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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마지막 3분 혈투…최종 승자는 오리온

2021-01-09 3 Dailymotion

[프로농구] 마지막 3분 혈투…최종 승자는 오리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막판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최하위 원주 DB는 뒤늦은 새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 종료 3분 전 오세근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허일영이 성공해 2점을 올린 오리온.<br /><br />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이대성이 먼 거리 3점 슛을 꽂아 넣은 뒤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냅니다.<br /><br />이어 허일영이 골 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3점을 보탭니다.<br /><br />2점 앞서던 오리온이 11점 차로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30초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로 끝날 거 같았지만 인삼공사는 오리온이 방심한 사이를 파고들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변준형이 돌파해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전성현의 3점 슛이 터졌습니다.<br /><br />크리스 맥컬러의 원 핸드 덩크로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,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쥔 오리온은 79대 74 승리로 인삼공사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에이스 이대성이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반면, 인삼공사 전성현은 19점으로 활약했지만,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.<br /><br />DB는 새해 첫승을 신고하며 꼴찌 탈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.<br /><br />두 외국인 선수가 39점, 김종규가 14점을 기록하며 삼성에 6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 "팀 성적이 밑에 있다 보니까 팬 여러분들께서 실망도 하셨을 텐데 조금만 더 응원해주시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다만 DB는 경기 중 두경민이 허리 통증으로 이탈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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